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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안방’ 경기도 지방의원 110명, 이낙연 지지선언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 이낙연”
경선 막판 “기적 만들어달라” 지지 호소
경기도 31개 시·군 및 시·도 의원 110명이 30일 오전 경기도의회 건물 앞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이낙연 후보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경기도 31개 시·군 및 시·도 의원 110명이 30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및 시·도 의원들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앞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식을 갖고 “국민 모두에게 승리를 안겨줄 후보, 민주당의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로 민주정부 4기를 이을 적임자,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재명 후보의 ‘안방’인 경기도에서 이 지역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등이 단체로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이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검찰의 고발사주와 같은 부정한 권력의 카르텔 등 기득권 세력의 특권동맹은 여전히 강고하다”며 “적폐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리더,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5번째로 도약시킬 노련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만이 국민을 좌절시킨 적폐를 완전히 청산하고, 민주정부 4기를 수립할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인 이낙연 후보에게 기적을 만들어달라”고 경기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지선언 행사엔 이낙연 후보의 부인 김숙희 씨가 참석해 지지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기도 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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