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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BTS, 유엔 이어 미국 ABC방송서 한자리에
한국계 미국인 주주장 진행 인터뷰
한국 소프트파워 등 화제에
굿모닝 아메리카·나이트라인서 방영 예정

유엔 총회에 청년세대 대표로 참석한 방탄소년단(BTS)이 각국 정상들이 연설하는 유엔 총회장을 누비며 유쾌한 화합의 무대를 선사했다. [연합]

[헤럴드경제]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이 21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ABC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인터뷰는 ABC 방송의 간판 앵커인 한국계 주주 장(한국명 장현주)이 진행을 맡았다. 주주 장은 에미상 수상 등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계 방송인으로 꼽힌다. 이번 SDG 모멘트 개회식 사회를 보기도 했다.

유엔대표부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는 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에게 이번 유엔총회 참석 목적, 전 세계적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한국의 소프트파워 등과 관련한 질문이 던져졌다.

인터뷰는 이날 녹화에 이어 오는 24일 오전 '굿모닝 아메리카', 같은 날 오후 '굿모닝 아메리카3', 25일 새벽 '나이트라인' 등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의 인터뷰 내용은 2분 30초∼3분 30초 분량으로 편집돼 이 프로그램에 두 차례에 걸쳐 소화된다.

특히 '나이트라인'은 1980년부터 이어져 온 ABC 방송의 인기 심야 뉴스 프로그램이다. '나이트라인'에서 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 인터뷰는 15분 안팎의 분량으로 방영된다.

문 대통령은 ABC 방송 인터뷰 촬영을 마친 뒤 다음 방문지인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한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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