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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전기·정보통신공사 기관과 간담회…전문인력 양성 등 논의
전기·정보통신공사 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 공유
LH “연간 2조원 규모 발주 통해 적극 지원”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투명하고 공정한 전기·정보통신공사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 강서구 소재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김현준 LH 사장과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H와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 분리발주 ▷입찰 시 중소기업 참여기회 확대 ▷전기공사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현준 사장은 이날 용산구 소재 정보통신공사협회 회관에서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보통신공사협회는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및 공구별 분할발주 ▷적정공사비 산정을 위한 표준품셈 적용 ▷간접노무비 및 이윤 등 제경비율 현실화 등을 LH에 건의했다.

LH는 전기 및 정보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제시된 건의사항과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연간 2조원 규모의 전기·정보통신공사 발주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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