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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 추석 맞아 군부대 6곳에 위문품 전달
2000년부터 22년째 명절마다 군부대 위문품 전달
지난해 1월 부영그룹이 육군 1군단에 설 위문품을 전달한 모습. [부영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부영그룹이 올해도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22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추석을 맞아 지난 13~14일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에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부대 방문 행사없이 위문품만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3700세트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사(社) 1병영 운동’에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사업으로 얻은 이윤도 사회에 꾸준히 환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8700억원에 이르며,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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