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다이빙] 우하람·김영택, 10m 플랫폼 준결승 진출… 7일 오전 10시 [종합]
우하람-김영택, 10m 플랫폼 준결승 진출
우하람 일찌감치 예선 통과 확정
김영택, 18위로 준결승 ‘턱걸이’ 통과
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예선. 한국 우하람이 다이빙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 다이빙계의 간판 우하람이 10m 플랫폼 다이빙에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함께 출전했던 김영택도 극적으로 18위를 기록 마지막 준결승 티켓을 타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은 6일 오후 일본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10m 플랫폼 다이빙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점수 427.25의 기록으로 예선 7위 기록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하람은 1차 시기부터 안정적인 점수 관리로 일찌감치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하람의 이날 점수는 1차 시기 76.80, 2차 81.60, 3차 75.60, 4차 50.75, 5차 70.30, 6차 72.20을 각각 기록했다.

실수가 있었던 4차 시기를 제외하면 모두 10위권 이내의 안정적인 점수를 기록해 준결승 진출은 사실상 이날 경기 초반부터 확정지어져 있었다.

이날 예선 1위는 546.90을 기록한 중국의 양좐이었고, 2위 역시 중국의 카오 유안(529.30)이 각각 차지했다.

김영택도 이날 6차 시기 총점 366.80을 기록해 참가자 29명 가운데 18위로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준결승 진출 순위는 1위부터 18위까지다. 김영택은 마지막 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고 한번 더 경기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김영택은 1차 63.00, 2차 52.80, 3차 45.90, 4차 75.60, 5차 66.50, 6차 63.00을 기록해 예선 18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과 김영택의 준결승 경기는 같은 장소에서 7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10m 플랫폼 결승은 7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예선. 한국 우하람이 다이빙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h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