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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업계서 사회공헌 정보량 가장 많아…롯데·신세계 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국내 백화점 중 올해 2분기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포스팅)이 가장 많은 곳은 현대백화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6개 주요 백화점(현대·롯데·신세계·AK·갤러리아·NC)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사회공헌 정보량이 가장 많은 곳은 현대백화점으로 693건을 기록했다.

조사방식은 백화점 이름에 '사회공헌', '성금', '기부', '봉사', '취약계층', '불우', '기탁' 등 키워드로 검색하면서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진행했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압구정본점 등 16개 전 점포에서 재판매가 가능한 헌 옷·신발·가방 등 5점 이상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5000점을 증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경기 성남시, 하나로의료재단, 서울의과학연구소와 손잡고 성남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저당식단과 출장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는 ‘그리팅 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친환경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과 손잡고 경인지역 초등학교 3곳에 공기 정화 식물을 활용한 ‘교실숲’을 조성했다.

2위는 롯데백화점이었으며 같은 기간 총 433건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YWCA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광주여성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월 체결했다. 또한 울산점 샤롯데봉사단은 5월 12일 울주군 지적장애인자립센터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26건으로 3위였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최근 제13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1억 3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어 AK플라자(129건), 갤러리아백화점(56건), NC백화점(5건) 순이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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