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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휴가 첫날 정홍원 전 총리 예방…鄭 “국민 고통 덜어달라”
“尹, 鄭에 다양한 사회 현안 고언 들어”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자신의 휴가 첫 날인 5일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만나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고언을 들었다.

윤석열 캠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서초동 자택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정 전 총리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나흘간 휴가 일정에 들어간 상태다.

캠프는 “윤 후보는 폭넓은 국정운영 경험이 있는 국가 원로인 정 전 총리를 만나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정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에게 “헌법이 파괴되고 이념이 지배하는 비정상적인 나라를 윤 후보가 정상화시키고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며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따뜻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 첫 국무총리를 지냈다. 검사 출신인 정 전 총리는 대검찰청 감찰부장, 광주·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을 거쳐 지난 2003년에는 법무연수원장을 지냈다. 이후 2004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으며, 2012년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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