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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무국제공연예술제, 코로나 시대 예술가의 시선 담았다
25∼29일 열려…경연 프로그램 신설
서울교방 율 [창무예술원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동시대의 춤을 선보인 ‘창무국제공연예술제’가 관객과 만난다.

창무예술원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강동아트센터에서 창무국제공연예술제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의 주제는 ‘세상의 너비, 시선의 깊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엄중한 현실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을 표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공연은 올해 신설된 경연 프로그램인 ‘창무 드림 프라이즈’ 참가작 6개와 초청 프로그램 7개 등 모두 13개다. 혁신적인 무용 작품 발굴을 위해 마련된 창무 드림 프라이즈에는 무브포켓프로젝트, 탄츠테아터원스 무용단, 29동 등이 참가한다. 최우수 작품에는 상금 1000만 원을 준다.

서울교방, 국립현대무용단, 국립발레단, 이정인크리에이션 등도 축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원로 한국 무용가 김매자가 설립한 창무예술원이 1993년 시작했다. 김매자 예술감독은 20∼22일 강원도 고성에서 워크숍을 연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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