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직원이 공식 홈페이지 개편 이후 리뉴얼된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화면을 선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공식 홈페이지에 ESG 메뉴를 신설하고 중국어와 폴란드어, 독일어 등을 추가해 글로벌 사용자와의 접점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콘텐츠 다양화 및 글로벌 홈페이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메뉴는 ▷Business ▷ESG ▷Company ▷Investor ▷Career로 구성했다.

ESG 메뉴를 추가해 메인 화면에서도 기후변화대응, 공급망 관리, 자원선순환 체계 등 ESG 경영전략과 상세내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업정보를 비롯해 채용 및 재무정보도 한층 강화했다. 사용자의 클릭 동선을 고려해 콘텐츠를 배치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원하는 정보와 메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내 고객문의 항목을 제품, 미디어, 파트너십, IR 등으로 구분해 고객과의 소통 정확도도 높였다. 문의하기 메뉴를 네비게이션 영역에 배치해 어디에서나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안으로 기존 한국어, 영어 외에 중국어, 폴란드어, 독일어를 추가해 글로벌 사용자와의 접점도 강화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언어 제공을 통한 접근성을 확대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