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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은혜, 교원단체들과 전면등교 등 ‘2학기 학사운영’ 논의
3일 오후 교총·전교조 등
6개 단체와 비대면 간담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교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나온 교원단체의 의견을 반영, 전면 등교 여부 등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해당 방안은 다음주 중 발표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 등교, 원격 수업 운영,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영상 연결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나다순), 6개 교원단체가 참석한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교원단체가 제안한 의견과 감염병 전문가의 조언, 질병관리청,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2학기 개학 시 전면등교 여부 등 구체적인 학사 운영 방안을 확정한 뒤 다음 주에 발표할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비록 현재 감염병 상황이 엄중하지만 면밀한 상 황분석과 현장이 요구하는 철저한 학교 방역 조치 지원 등을 바탕으로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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