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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발간
작은도서관 현황·비대면 프로그램 등 4권 구성
서울시·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기 가능
총서 표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서울 도서관 정책을 망라한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를 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총서는 ‘서울시 공공도서관 서비스 환경’, ‘작은도서관 정책현황’, ‘공공도서관 감정노동보호제도 현황’, ‘공공도서관 비대면 프로그램 길라잡이’ 등 모두 4권으로 이뤄져 있다.

이 중 ‘감정노동보호제도’편은 공공도서관 사서들의 노동환경 실태와 보호제도 조사를 다룬다. ‘공공도서관 비대면 프로그램 길라잡이’편은 작년 코로나 19의 급작스런 상황에서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한 공공도서관 사서들의 경험 세계를 담고,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를 제시한다.

총서는 특히 서울도서관 사서들이 관계자를 면담하고 관련 자료를 조사하면서 직접 집필했다.

내용은 서울시 이북(e-book)과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민 이해를 돕고자 ‘도서관 IN 서울’ 인포그래픽을 제공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다른 어느 곳보다 문턱이 낮은 공공기관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문화·교육·정보적 필요가 발생할 때 떠올릴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열린 도서관정책’ 보고서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도서관으로부터 좀 더 충분한 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위해 우리 지역의 도서관이 지금 어떠한 상황인지 알아보고 개선책을 함께 찾아가자는 취지로 제작했다” 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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