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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222명 모집
저축액 두배로 돌려주는 통장…8월 20일까지 신청
금천구 청사 전경.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2021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 222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3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미래계획을 세우고 자립하기 위해 교육비, 결혼자금, 주거비 등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만 18~34세의 근로청년이 형편에 따라 매월 10만~15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때 저축액의 2배와 이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매달 15만 원씩 3년간 적립하면 본인적립금 540만 원에 지원금 540만 원, 여기에 이자까지 총 1080만 원 이상을 돌려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8월 2일) 현재 근로 중인 만 18~34세 청년 가구 중 본인소득 금액이 월 세전 255만원 이하, 부양의무자(부모 및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복지재단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조회 등 서류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선정결과를 오는 11월 12일에 구 홈페이지와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주거·교육·창업·결혼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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