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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시스템 도입
보건소, 사당 인시검사소, 구청 임시검사소 등 3곳
선별진료소 대기표.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선별진료소에서 장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4일부터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대기 현황과 대기 예상시간을 알려준다.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은 혼잡도가 덜 한 검사소를 선택할 수 있다. 장시간 폭염 속에서 대기해야하는 불편을 줄이고, 대기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 확산 우려를 덜어준다.

모바일‧PC로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선별진료소 총 3곳(보건소 선별진료소, 사당 임시검사소, 구청 임시검사소)의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비치된 QR코드를 활용해 계속적으로 대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방문한 주민에게 종이번호표를 발급하고 차례가 되면 호출한다. 대기시간 동안 인근 공원이나 개인 차량 등 안전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대기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모바일로 문진표를 작성하는 QR코드 전자문진표 작성 시스템을 도입했다.

서울특별시 내 선별진료(검사)소 혼잡도와 예상대기시간은 ‘서울시 스마트서울맵’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빠르고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동작구민들이 안전하게 일상 회복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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