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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인순이,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홍보대사 발탁
[강원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해밀학교 이사장인 가수 인순이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홍보대사로 발탁됐다고 강원문화재단이 3일 밝혔다.

인순이는 전날 열린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였기 때문에 올림픽 레거시 사업으로 추진되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에 관심이 컸다. 이 행사가 국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제공]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 ’이사장인 인순이는 2012년부터 국내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한국다문화총연합회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도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의 홍보대사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 서고 있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천에 주재하고 있는 다문화 학교 해밀학교와의 협약은 여러모로 그 의미가 크다”며 “국제행사인만큼 해밀학교 학생들의 국제성을 십분 발휘해 행사에 녹아내고 함께 협업하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순이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원국제예술제은 강원도 전역의 예술공원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시각예술행사로 2019년 ‘강원작가전’, 2020년 ‘강원키즈트리엔날레’를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등 홍천군 일원에서 개최하였으며, 올해에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을 개최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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