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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9시까지 서울 292명 확진…30일만에 최소
[연합]

[헤럴드경제=채사우 기자] 월요일인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9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7월 3일(277명)에 이어 30일만에 가장 적은 기록이며, 지난주 월요일(7월 26일) 330명보다는 38명, 전날(8월 1일) 361명보다는 69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월 3일 289명, 7월 26일 351명, 8월 1일 365명이었다.

2일 서울 확진자 수가 전날이나 1주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은 전날 코로나19 검사 인원이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검사 인원은 2만5286명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달 4일(2만3660명)에 이어 4주만에 최소치였고 최근 보름간(7월 18일∼8월 1일) 하루 검사 인원 평균치인 6만979명의 41% 수준에 불과했다.

2일의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은 1.2% 안팎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보름간 하루 확진율은 0.6∼1.2% 선에서 오르내렸으며, 평균은 0.8%였다.

2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이었고, 나머지 289명은 국내 감염 사례였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6만548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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