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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그램, 반려동물 비동행 장례서비스 출시
21그램의 반려동물 비동행 장례서비스 [21그램 제공]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스타트업 21그램이 직접 장례식장 방문이 어려운 보호자를 위한 ‘비동행 장례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반려동물 이동식 화장장 허용법안이 발의되었으나, 사정상 장례식장 방문이 어려운 보호자는 별다른 선택권이 없어 열악한 불법시설임을 알고도 간혹 이동식 화장 차량을 이용하기도 하는 실정이다. 이에 21그램은 ‘비동행 장례서비스’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1그램 비동행 장례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거나 직접 장례식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를 대신해 21그램 반려동물 전문 장례지도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장례 전 과정을 책임진다는 업체측 설명이다. 일반동물(15㎏ 미만) 기준으로 수도권 전역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21그램 권신구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것일 뿐만 아니라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정상 장례식장까지 방문이 어려운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기획된 서비스”라며 “21그램은 앞으로도 보호자가 원하는 서비스로 세심한 장례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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