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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웅·허훈, 부모 재능 그대로 물려받아 대성할 것 같은 스타 2세 1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네티즌들이 부모 재능 그대로 물려받아 대성할 것 같은 스타 2세로 허웅·허훈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부모 재능 그대로 물려받아 대성할 것 같은 스타 2세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허웅·허훈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7,618표 중 2,520(33%)표로 1위에 오른 허웅·허훈 형제는 국내 최고의 농구선수 인 허재의 아들로 둘 모두 농구선수로 데뷔했다. 허웅·허훈 형제는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KBL을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했으며 공식대결에서 펼쳐지는 형제싸움은 팬들에게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위는 1,464(19%)표로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재아 자매가 차지했다. 모델 지망생인 재시는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으며, 테니스 선수인 재아는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재시·재아 자매는 패션 매거진 화보를 찍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3위는 1,078(14%)표로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선정됐다. 한때 가요계를 이끌던 가수 박남정의 끼와 외모를 물려받은 박시은은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꾸준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던 박시은은 작년 걸그룹 'STAYC'로 데뷔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이 외에 김동현(김구라), 이다인·이유비(견미리), 최환희(최진실) 등이 뒤를 이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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