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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상] 우상혁,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 달성… 마의 2m34 넘었다 [종합]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이 1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선에서 한국 신기록인 2m35 바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육상 국가대표 우상혁이 올림픽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1일 오후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 경기에서 우상혁은 2m35를 넘었다. 기존 한국의 높이뛰기 신기록은 2m34였다.

우상혁은 이날 2m24부터, 2m26, 2m30를 모두 첫 시기에 뛰어넘었다. 우상혁은 2m33 1차 시기에서 실패한 다음 2차 시기에서 2m33을 넘었다.

이후 우상혁은 2.35m까지 1차 시기에서 성공하며 한국의 새로운 높이뛰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결선에 오른 13명의 선수 가운데 2m35를 넘은 선수는 모두 5명에 불과하다.

카타르의 바심 무타즈 에사와 벨라루스의 네다세카우 막심이 2m37을 넘어 선두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2m35를 넘은 선수는 우상혁을 비롯 이태리의 탐베리 기안마르코, 호주의 스타크 브랜든을 포함해 모두 5명에 불과하다.

우상혁의 메달권 진입 여부는 우상혁이 2m37을 넘느냐 여부에 따라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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