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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유도, 혼성단체전 8강행 실패…銀1·銅2로 올림픽 마무리
김민종이 31일 유도 혼성 단체전 16강서 몽골 두렝바야르를 상대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 유도 대표팀이 도쿄올림픽서 처음 치러지는 혼성단체전서 몽골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5위 한국 유도는 31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몽골(9위)과 혼성단체전 16강서 첫 주자인 김민종(남자 100㎏ 이상급)이 승리를 따냈으나 이후 내리 4연패하며 8강행이 좌절됐다.

김민종은 첫 경기서 종료 15초를 남기고 울지바야링 두렝바야르를 시원한 한판승으로 꺾었다.

하지만 이어 출전한 여자 57㎏급 김지수와 도쿄올림픽 남자 73㎏급 동메달리스트 안창림, 여자 70kg급 김성연, 남자 90kg급 곽동한이 4연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 유도는 도쿄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쳤다. 조구함이 100㎏급 은메달을, 안바울(66㎏급)과 안창림(73㎏급)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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