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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 윤현지, 준결승서 판정패… 브라질 선수와 동메달 결정전
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여자 -78 kg급 준결승 경기에서 한국 윤현지가 프랑스 마들렌 말롱가를 상대로 반칙패를 당한 뒤 허리를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유도 여자 78kg급 윤현지가 세계 랭킹 1위에 밀려 준결승전에서 반칙패 당했다.

윤현지는 29일 오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78kg급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마델레이니 말롱가(프랑스)에게 패했다. 윤현지는 이날 오후 브라질 아귀아르 마이라와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윤현지는 신장이 큰 말롱가를 상대로 경기 시작후 58초에 장외 지도, 1분 21초에 하의 홀드 지도, 2분 23초에 장외 지도 등 모두 3개의 지도를 맏아 반칙패를 당했다. 이날 윤현지에 반칙패를 선언한 심판은 호주 피터 루보미르였다.

윤현지는 첫 경기에서 세계 랭킁 30위 나페리 파파다키스(미국)를 허벅다리감아차기(절반), 곁누르기(절반)을 따내며 한판 승으로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선 나탈리 파웰(영국)을 만났으나 절반 두개를 보태 한판 승을 거뒀다. 8강전에서는 스테인후이스를 상대로 공격 흐름을 주도해 지도 3개를 안기면서 반칙승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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