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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김선욱, 연주부터 지휘까지…KBS교향악단과 1인2역 무대
[KBS교향악단]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KBS교향악단과 6개월 만에 다시 만나 지휘봉을 잡는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8시 ‘김선욱의 모차르트 앤 슈베르트’란 제목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768회 정기연주회에 김선욱이 피아니스트 및 지휘자로 무대에 오른다고 28일 밝혔다.

김선욱은 이날 연주회에서 1인 2역을 소화한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협연하는 동시에 지휘자로서 KBS교향악단을 이끈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7번’은 27개 피아노 협주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밝은 분위기와 쓸쓸한 정서가 공존하는 곡이다.

지휘자로의 무대에선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그레이트’를 선보인다. 슈베르트의 9개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이자 가장 긴 교향곡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에 비견될 만큼 장대한 곡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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