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 전경. [GS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린자이가 오는 24일 입주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초구 방배동 1028-1,2번지 일원에 최고 20층, 8개동, 총 758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전용면적 59~84m² 256가구가 일반공급됐으며 그중 45%인 115가구가 7층 이상의 중층에 배정됐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는 ▷59m² 77가구 ▷74m² 53가구 ▷84m² 126가구 등이다.

매봉재산 인근의 ‘숲세권’ 아파트로 단지 내 둘레길을 통해 산에 오를 수 있다.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매봉재산뿐 아니라 길 건너편 우면산을 조망할 수 있다. 방배공원과 서리풀공원도 가깝다.

단지 내 낙수정이 있으며 가운라운지, 가든숲갤러리, 엘리시아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 녹지공간이 마련돼 있다.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호텔식 스파·사우나, 실내 영화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단지에는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전용 59㎡에도 4베이가 설계됐으며 가구마다 시스템에어컨 3개가 제공된다. 천연 대리석 거실 아트월, 유럽산 욕실타일, 독일 라이히트사 주방가구 등도 적용됐다.

GS건설이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이 도입됐다. 시스클라인은 기존 전열교환기 방식의 외기 환기 공기 순환방식에 기존 이동형 공기청정기의 강력한 공기정화 기능을 더한 차세대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가깝고 2·4호선 사당역도 인접해 있다. 서리풀터널이 있어 강남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다른 도시로도 이동할 수 있다.

방일초, 이수중, 서초중이 가깝고 서울고, 동덕여고, 상문고 등과도 반경 800m 내 있다. 1㎞ 내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강남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의 새 기준을 제시한 만큼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