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2040년 온실가스 순배출 0” SK㈜ C&C, ICT기반 ‘넷제로’ 선언
SK㈜ C&C가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다는 ‘넷제로(Net Zero)’ 실천에 나선다 [SK㈜ C&C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SK㈜ C&C가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를 선언했다.

SK㈜ C&C는 ICT기반 ‘넷제로 실행 로드맵’을 통해 2040년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넷제로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도록 해 ‘순배출량=0’을 만들어 온실가스가 더는 증가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SK㈜ C&C는 먼저 온실가스 배출량 중 99%를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에 나선다. AI(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을 활용해 매년 전력 수요량을 3.5%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현을 위해 저탄소 지향의 데이터 센터 냉각장치 고효율화도 추진한다. 또 AI 데이터 분석 기반의 서버 작동 최적 온도를 관리하고, 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친환경 자가발전 설비를 확충해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에도 나선다. 판교와 대덕데이터센터 건물 옥상 및 주차장을 활용해 연내 500㎾ 태양광 설비를 추가 증설한다. 수소와 산소의 반응에 의해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연료전지(Fuel Cell) 도입도 검토 중이다.

SK㈜ C&C가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다는 ‘넷제로(Net Zero)’ 실천에 나선다 [SK㈜ C&C 제공]

이와 함께 산업 현장 곳곳에서 적용 가능한 온실가스 저감 솔루션을 비롯해 에너지 생산·소비 최적화 시스템 등을 개발해 온실가스 관리에 직접 활용하고 사업화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나아가 공급업체나 고객들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에 대한 관리 강화 및 감축에도 나선다. 올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보고서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이행 경과도 공개한다.

이밖에 구성원들도 일상 생활 속 넷제로 실천 캠페인에 참여한다. 7월 개인 좌석에 비치됐던 휴지통을 없애고 사무실 각 층에 분리배출 수거함을 만들어 자발적인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에 기반한 온실가스 관리 혁신으로 넷제로 산업 생태계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해 11월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그룹내 관계사들과 함께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도 가입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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