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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도쿄올림픽서 금메달 7개로 종합 15위”
美그레이스노트 전망
미국 종합 1위, 일본 3위 예상
AP통신은 금메달 10개 관측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19일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기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톱10’에 진입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데이터·엔터테인먼트 기업인 그레이스노트가 20일 발표한 메달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20개 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됐다.

그레이스노트는 지난 4월 전망에선 한국이 금메달 9개, 은 10개, 동 6개 등 25개 메달을 획득, 금메달 기준으로 종합 10위에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그레이스의 이번 예상에선 금메달 수 기준 종합 15위, 전체메달 수 기준 16위다.

한국 선수단은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 이상을 수확해 2004 아테네올림픽 이후 5회 연속 종합 순위 10위권 내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이 금메달 40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9개를 따내 중국(금메달 3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2개)을 금메달과 전체 메달 수에서 모두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그레이스노트는 점쳤다.

금메달 30개와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한 개최국 일본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4개로 금메달 기준 3위, 전체메달 기준 4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AP 통신은 전날 한국이 양궁과 태권도에서 금메달 4개씩 휩쓸고 여자 골프(고진영)와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보태 모두 금메달 10개를 획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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