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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시청 40대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극단 선택 추정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경기 포천시 소속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 50분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포천시·7급)가 숨져 있는 것을 친척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A씨가 최근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확인차 A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집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흔적들이 나왔으며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 내용은 직장 생활이나 업무에 관련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사건 경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으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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