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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슬 “과거 룸살롱 일한 적 없다…명예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
[한예슬 유튜브]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한예슬이 자신의 과거에 대한 '가세연' 측 주장에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소를 진행하는 한편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있다.

6월 24일 한예슬은 개인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러뷰♥'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 제기한 과거 LA 룸살롱에서 일했다는 주장을 언급하며 "사실이 아님에도 아직까지 아리송해하는 분들과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고민했다"며 말을 시작했다.

한예슬은 "과거에 룸살롱에서 일한 적이 없음에도 이를 인정하라고 몰아가는 일부 사람들의 강압적인 태도를 이해하기 너무 힘들다. 저의 10년간 커리어는 제가 갈고 닦은 스킬로 유지하고 있다"라며 "광고주들에게 사랑받은 것도 주어진 임무나 일을 잘 수행해주고 결과가 따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닌 걸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보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모르겠다. 제보만으로 그 사람의 상황이 입증되고 확신된다면 나도 할 수 있다. 제보란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 아니야"라며 제보의 신빙성을 의심했다.

이어 한예슬은 "이럴 때 '피해가야 하나?' 고민했다. 근데 피해 가면 저 계속, 평생 불링(bullying, 집단 따돌림) 당할 것이다. 차라리 그러느니 지금 싸워보고, 제 명예를 지키다 죽는 일이 있어도 나를 위해 싸워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를 위해 누가 싸워주겠나"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현재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를 진행 중이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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