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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90% 할인 ‘코리아 블프’ 시즌3 개막
내달 1일까지 241개 패션 브랜드 참여
백화점 14개 점포·온라인 플랫폼서 진행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패션업계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코리아패션마켓은 최근 계속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로 지난해 6월(193개 브랜드)과 10월(334개 브랜드) 두 차례 개최됐다. 이를 통해 총 202억의 매출을 올렸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시즌 3에는 오프라인 유통사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몰)과 국내 온라인 패션 전문플랫폼인 네이버, 무신사, W컨셉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14개 점포와 온라인에서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등 241개 패션 브랜드에 대해 최대 90% 할인을 제공한다.

이날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과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이은철 W컨셉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롯대백화점몰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는 박 차관이 직접 제품 판매에 참여하는 특별방송이 편성됐다.

박 차관은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상생 협력에 화답해 탄생시킨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소비 진작의 불씨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면서 “방역 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관리와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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