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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정의 은퇴 연기…“경영 80세까지 할 수도”
[교도]

[헤럴드경제]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SBG) 사장 겸 회장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80세까지도 경영 일선에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1957년생인 손 회장은 그간 ‘60대 은퇴’를 공언하며 수년내 물러날 뜻을 비쳤지만, 최근에는 이른 번복하는 의사를 거듭 밝히고 있다. 손 회장은 주총에서 “최근 의학이 발전하고 있어 70~80세에도 경영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며 “사장은 다른 사람을 임명해도 회장으로 경영에 깊이 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교도는 SBG에서 손 회장의 후계자로 지명된 간부가 회사를 떠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2015년 부사장으로 취임한 미국 구글 출신 니케시 아로라와 2018년에 영입된 골드만삭스증권 출신 사고 가츠노리 전 부사장을 예로 들었다.

peopl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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