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3일 ㈔재안산강원도민회로부터 마스크 86만4000장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김귀자 재안산강원도민회장, 유재수 시의원, 윤수용 사무총장, 김용하 자문위원장이 참석했다. 기탁 받은 마스크는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복지시설, 다문화, 노숙인,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귀자 강원도민회장은 “회원들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에스와이인더스트리로부터 후원을 받아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민들을 위한 재안산강원도민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재안산강원도민회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감자 3t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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