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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임대주택 ‘무지개 돌봄사원’ 1400명 모집…만 60세 이상 대상
LH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 지원 등 업무 수행
2010년부터 총 1만8000명 일자리 제공
내달 7~9일 지원서 접수…8월부터 4개월 근무
무지개 돌봄사원 채용절차 및 일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임대단지 관리서비스 향상을 위해 LH 임대주택에서 근무할 ‘무지개 돌봄사원’ 14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 임대주택에서 취약계층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주택관리보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사원이다.

LH는 2010년 돌봄사원 채용을 시작해 작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1만8000명을 채용,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는 전국 LH 임대아파트 722개 단지에서 1300명과 매입임대주택 18개 권역에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LH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권역별(근무가능지역) 입주민 신청자가 미달될 경우 일반인도 신청가능하다.

▷전년도 돌봄사원으로 근무한 자 ▷기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자 ▷LH 전·현직 임직원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개월이다.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로,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단지환경정비, 임대관리 보조, 주민공동시설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급여는 월 91만원 수준이며, 근무지는 LH 임대아파트 및 매입임대주택 관리사무소이다.

신청방법은 1·2순위 모두 다음달 7~9일 지원자 본인이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인력개발원 유관기관에 직접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달 23일 LH·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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