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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말목으로 컵받침을…’, 이번 주말 친환경 공예장터 열려
오는 26~27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1층
‘예술시장 천수답장’, 친환경 주제 200여개 판매
예술시장 천수답장. [서울여성공예센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장터가 서울시 노원구에서 열린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노원구 동일로174길 27) 1층 공예마당에서 무인 공예장터 ‘예술시장 천수답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예술시장 천수답장’은 오직 빗물에만 의존해 농사를 짓는 ‘천수답’처럼 오직 창작과 창의의 비로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자는 뜻을 담아 2017년부터 매월 열리고 있는 공예장터다.

이번 장터는 친환경을 주제로 50개팀이 다양하게 만든 200여개 수공예품과 먹거리,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생활창작품 전시와 판매를 하는 ‘손길공작소’에서는 재사용 가능 용품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공예품 등을 선보인다. 체험프로그램 ‘손기술학교’는 양말목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와 친환경 종이를 이용한 펜&뚜껑 만들기 등 두 가지 강좌를 진행한다.

손기술학교는 이틀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각각 4회씩 진행한다. 단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www.seoulcraftcenter.kr/program/artmarket/)에서 사전예약해야한다.

이번 천수답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문자들이 방역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무인으로 운영된다. 천수답장 개장시간인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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