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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식당 3년차 알바생 싱크대 다이빙하고 “굿바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타코 벨 주방 싱크대에 뛰어들고 있는 스티븐 폴리. [틱톡 캡처]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3년 간 일한 아르바이트 마지막 날. 기념비적인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한 미국 청년의 기상천외한 영상이 화제다.

멕시칸 프랜차이즈 음식점 주방 싱크대에서 다이빙을 시도한 것. 이 영상은 21일 현재 41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 갈무리]

온라인 매체 미러에 따르면,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州) 멕시칸 타코 체인점 '타코 벨'에서 일하던 스티븐 폴리(20)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아르바이트 마지막 날을 기념해 주방 ‘싱크대 다이빙’을 감행했다.

영상에 따르면, 폴리는 싱크대 바로 옆에 놓은 작은 사다리에 올라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심호흡을 한다. 잠시 안절부절 못해 하며 손을 비비는 모습도 포착됐지만 이내 자세를 곧추세우고 함성을 외친 뒤 싱크대로 돌진했다.

[틱톡 갈무리]

물과 세제로 90%가량이 채워진 싱크대 물은 폴리의 육중한 다이빙으로 요란한 흰색 물거품을 내며 바닥으로 쏟아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음식점 주방에서 이런 장난은 비위생적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지만 일각에서는 폴리의 다이빙 자세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폴리가 싱크대에 뛰어들 때 팔로 두 다리를 감싸안고 공처럼 몸을 작게 만든 동작에 주목했다.

네티즌들은 "점프 자세가 완벽하다", "싱크대가 그렇게 커 보이지 않은데 대단하다", "이것은 예술에 가깝다"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주방 바닥에 쏟아진 물거품 [틱톡 갈무리]

폴리는 싱크대 다이빙에 대해 "처음부터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다"며 "3년 간 일한 아르바이트 마지막날을 즐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대로 새벽 4시경 청소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싱크대에 물을 채웠다. 항상 뜨거운 물을 사용했던 터라 이를 식히기 위해 대량의 얼음도 투입했다.

폴리는 "다이빙 후 청소도 말끔하게 했다"며 "직장에서 항상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동시에 프로 의식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폴리는 현재 게임 해설자로 활약 중이다. 타코 벨 아르바이트도 게임 해설자에 더욱 집중하고 싶어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더 많은 게임 실황 영상을 올릴 계획이라며 "이제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폴리의 다이빙 영상 역시 5만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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