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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성김, 대북정책 조율 차 방한…학계·시민사회와도 접촉”
정박 동아태 부차관보도 방한에 동행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오른쪽). [연합]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미국 국무부는 성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해 대북정책을 조율하고, 학계와 시민사회와 대북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표는 19~2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3자 북핵수석대표협의를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도자료는 김 대표가 이외에도 한국의 외교정책 관계자들과 만나고, 학계 인사들과 시민사회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김 대표의 방한에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새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에 임명된 정박 박사와 백악관 국가안보실 인사가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부는 “김 대표의 서울 방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우리가 공유하는 안보·번영·가치와 법에 기반한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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