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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재, 메타버스 진출…디지털영토 확장위한 ‘광재토’ 행보
직접 만든 3D 아바타로 메타버스 속 이용자들과 소통

이광재 의원이 메타버스 ‘제페토’를 체험하고 있다.[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대선주자로서 ‘미래’와 ‘디지털’ 이슈를 강조해 온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체험에 나섰다. 디지털영토 확장을 위한 일명 ‘광재토 프로젝트’ 행보다.

이 의원은 18일 대선주자 중 최초로 ‘제페토’에 접속해 직접 3차원 캐릭터를 생성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메타버스 민심 읽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메타버스에서 방탄소년단의 신곡에 맞춰 춤을 추는 케이팝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제페토는 지난 2018년 네이버가 출시한 증강현실(AR)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사용자 수가 2억 명이 넘으며, 3차원 아바타를 만들어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가상현실 경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의원은 “대선 캠프를 메타버스 상에서 구현하고 싶다. 전국 선거이기 때문에 메타버스가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상현실상에 업무공간을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으로 후원을 받는 최초의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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