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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중 “코로나 이후 사회적 경제는 선택 아닌 필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코로나 이후 사회적 경제는 선택 아닌 필수”라며 “전환기 속 사회적 경제는 시장과 국가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탈탄소 경제, 기후위기 대응 등 산업계도 빠른 속도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들어갔으며, 사회적 경제야말로 ESG 경영의 어머니라 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며 “19대 국회 때부터 사회적경제기본법을 발의했지만, 입법은 7년간 제자리걸음이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마당에 사회적 기본법 제정을 늦출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경제가 한국판 뉴딜정책과 만나면 내수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게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과 관련해 “새 지도부가 출범한만큼 변화된 야당의 모습을 기대한다”면서도 “여야 공통 민생 과제에 대한 입법 바리게이트 철거가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110일만인 지난 16일 국민 4명 중 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며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기려면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당정은 오접종·부작용 등 국민 불안 요인을 제거해 안심접종·신속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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