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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익숙한 골프장서 자신감 쌓고 메이저 출격”
LPGA 투어 마이아 클래식 출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전초전’
박인비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가 올시즌 메이저 첫 승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익숙한 코스에서 자신감을 충전한 뒤 올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무대에 오르겠다고 공언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17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을 앞두고 LPGA 투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마이어 클래식이 열리는 대회장은 예전부터 여러 번 경기했고 스타일도 익숙한 곳이라 출전을 결정했다”며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이 대회에서 자신감을 쌓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골프장이 리노베이션을 해서 벙커 등이 바뀌었다고 들었다. 바뀐 부분을 잘 체크해야 할 것 같다”면서 “오후에 바람이 관건이 될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를 앞두고 실력을 가다듬는 성격이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 롱게임, 숏게임, 퍼트 모두 잘 가다듬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마이어 클래식이 끝난 뒤엔 24일부터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에서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열린다.

박인비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내가 가장 기다리는 대회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큰 의미가 있다. 세 차례 우승을 비롯해 그동안 좋은 경기를 했던 만큼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서 가고 싶다”며 올해 메이저 첫승과 시즌 2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박인비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서 2013~2015년 대회 3연패의 위업을 일궜다.

올시즌 첫 출전 대회인 3월 KIA클래식에서 우승해 투어 통산 21승째를 거둔 박인비는 이후 6개 대회 연속 '톱10'과 평균 타수 1위(69.32타) 등 절정의 감각을 유지했다. 다만 지난주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로 주춤,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샷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인비는 이정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동반라운드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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