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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위원 조수진·배현진...‘여성 초선 돌풍’
‘36세 당대표’와 젊은 지도부 혁신가속 기대

국민의힘 최고위원에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11일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결과, 조수진 24.1%(10만253표), 배현진 22.15%(9만2102표), 김재원 15.0%(6만2487표), 정미경 10.7%(4만4591표, 이상 득표순)를 기록했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90년생이 온다’를 내세운 31세 김용태 후보가 31.8%(6만5084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0세(청년 최고위원 제외)다. 수석 최고위원을 차지한 조수진 의원은 49세이며, 배현진 후보는 38세로 당내 최연소 의원이기도 하다. ‘36세 당대표’인 이준석 신임 대표와 함께 말 그대로 ‘젊은 지도부’가 탄생한 셈이다.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세대교체, 정치개혁 요구를 받들어 당의 쇄신·혁신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최고위원 평균 연령은 53.8세(청년 최고위원 제외)로 대조된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1963년생 58세다.

‘여성’ 바람도 거셌다. 특히, 최고위원직에 도전한 여성 초선의원 가운데 배현진, 조수진 의원이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이영 의원의 경우 당선에는 실패했으나, 전당대회 과정에서 드론 출마선언, 인공지능(AI), ‘영 내려온다’ 영상 등으로 주목받았다. 여성 원외 후보였던 정미경 전 의원은 ‘강한 야당’을 내걸어 최고위원 도전에 성공했다.

여성 후보들이 치고나가면서 여성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여성 낙선자에게 최고위원직 1석을 배분하는 할당제는 적용되지 않았다. 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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