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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국가정원 바둑팀 창단…국내 유일 바둑고교 있어 선수층 두터워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할 순천만정원팀 선수들. [순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할 순천만국가정원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14일 시청에서 허석 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관계자와 양건 감독, 오유진, 박태희, 장혜령, 김상인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팀 창단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프로바둑기사를 다수 배출해 온 국내유일 바둑전문 한국바둑 중·고등학교가 있는 순천시이기에 이번 순천만국가정원팀 창단에 값진 의미가 담겨져 있다.

순천만국가정원팀은 KB리그 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양건 9단이 감독을 맡았으며, 여자랭킹 2위인 오유진 선수를 영입하고 박태희 선수, 장혜령 선수, 김상인 선수가 합류하여 신생팀으로써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양건 감독은 한국바둑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바가 있으며, 오유진 선수 또한 바둑고 출신으로 순천시와 인연이 깊다.

양건 감독은 “신생팀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줄 것이며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순천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순천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015년 출범했으며 지역 연고팀을 구성해 여자프로기사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리그는 오는 17일 개막식과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팀 14라운드 더블리그 방식의 정규리그가 펼쳐지고 이후 상위 4개팀이 진출하여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의 포스트시즌이 진행돼 10월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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