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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속전속결 임명장 수여…野는 청와대 코앞서 규탄
김부겸 총리·임·노장관 업무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지 불과 15시간만이다. 김 총리와 두 장관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됐다. ▶관련기사 8면

앞서 김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68·반대 5·기권 1·무효 2표로 통과됐다. 같은 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임·노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각각 채택했다.

인사청문회 후 세 사람을 모두 ‘부적격’으로 분류한 국민의힘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반발 목소리를 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문 정권은 4년간 장관급 인사 32명을 야당 반대에도 임명하는 인사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며 “밥만 먹는 자리 아닌 민심을 전하는 자리를 요청했지만 무시를 당했다. 국정 파행을 시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가열차게 전개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현장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항의서한을 건넸다.

문재연·이원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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