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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손보, 암보험시장 정상 등극
‘표적항암치료’ 보장 출시 1년
시장점유율 10%→30% 껑충

KB손해보험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탑재한 신상품으로 암보험 시장의 선두로 올라섰다.

KB손보는 지난해 5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와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 등을 탑재한 암보험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기존 월평균 2억원 수준이던 KB손보 암보험 신규 매출이 지난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출시 직후인 지난해 6~7월에는 월평균 16억원으로 무려 8배 증가했다. 출시 후 지난달까지 약 1년 동안 34만여명이 KB손보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선택했다.

지난 1년간 KB손보의 암보험 시장점유율은 30% 수준으로, 이 상품 출시 이전인 지난해 1~4월(11% 수준)보다 3배 가량 급성장했다.

‘표적항암약물치료’ 보장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10월에는 항암 호르몬 치료를 보장하는 ‘특정항암호르몬약물치료비’를 개발했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갑상선암호르몬약물치료비 △표적항암방사선치료비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항암치료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KB 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위·십이지장·대장 양성종양·폴립진단비 △6대기관(간·담장·췌장·기관지 및 폐·갑상선·생식기) 양성종양 및 폴립진단비 등 건강검진으로 확인되는 암 전(前)단계를 예방하는 성격의 보장을 탑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암 치료 후 통증 완화 및 재활을 위한 △암특정통증완화치료비 △암특정재활치료비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치료비도 보장해 암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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