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월부터 운영하는 차박(車泊) 체험 플랫폼 ‘휠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휠핑’은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올해는 대상 차수와 차종, 지역 등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6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세 달 동안 차수별 30팀씩 12회차(총 360팀)에 걸쳐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지난해 운영했던 투싼, 싼타페에 아이오닉5를 추가했다.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지역도 늘렸다. 지난해 1곳(고양)에서 올해는 서울(2곳), 천안, 전주, 부산, 울산 등 총 6곳으로 늘려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휠핑’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8월 12일까지 휠핑 사이트에서 응모하면 된다.

정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