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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즈가 돌아온다…피네이션 합류 후 첫 앨범 발매
헤이즈 [피네이션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헤이즈가 돌아온다.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합류 이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헤이즈가 오는 20일 일곱 번째 EP ‘해픈(HAPPEN)’을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11개월 만의 컴백이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피네이션은 공식 SNS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컴백 열기를 달구기 시작했다. 티저는 꽃으로 둘러싸인 그림 속 웅크리고 있는 한 소녀의 모습과 “우연히 눈을 떠 보니 이 세상에 태어나 있었고 하필 네가 있는 곳이었다”라는 헤이즈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헤이즈는 2014년 데뷔 후 ‘돌아오지마’, ‘저 별’, ‘앤드 줄라이(And July)’,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젠가’, ‘쉬즈 파인(SHE’S FINE)‘,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대표 음원 강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다졌다.

싸이는 “헤이즈는 피네이션 합류 전에도 현재도 스스로 작사, 작곡 등 앨범 전체를 홀로 훌륭히 만들어내는 친구”라고 전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hee@heraldcorp.com

[사진 = 피네이션(P NATIO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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