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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수 전경련 회장, B7 정상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전경련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은 1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B7 정상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한국 경제계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B7 정상회의는 G7(주요 7개국)의 재계 대표자 회의로, 전경련은 올해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게스트 국가(한국, 호주, 인도, 남아공 등 4개국)로 참여했다.

허 회장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참여한 '기후와 생물다양성' 세션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최첨단 기후변화 기술 공유와 기후변화 펀드 확대 등을 제안했다.

권태신 부회장은 '코로나와 글로벌 리스크' 세션에서 코로나19 이후 각국 정부의 과도한 재정 투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글로벌 최저법인세 도입 저지를 촉구했다.

또한 백신격차 해소와 자유로운 이동 보장을 위한 백신여권 등에 정부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는 카란 빌리모리아 영국 CBI 회장, 나카니시 일본 경단련 회장, 수전 클라크 미 상의 회장을 비롯해 11개 참여국의 경제단체 수장이 모두 참여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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