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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속초해경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해양레저 성수기를 맞아 오는 21일 양양군 수산항 슬립웨이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 레저활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 관내 최근 3년간 전체 동력수상레저사고 40건 중 63%가 장비점검 소홀 등 표류·기관고장 사고로 나타났다. 전복, 좌초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이 중요하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문수리업체가 참여한다. 모터보트,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의 기관 점검과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등을 점검한다. 현장조치가 가능한 수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명조끼 착용 및 수상레저 안전수칙 준수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속초해경은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21일 당일 현장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장비점검 및 바다 날씨 확인, 안전수칙 준수 등으로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겨 달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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