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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삼양사거리에 ‘주상복합’ 승인
29층 주상복합 고밀 개발··· 497세대 공급
삼양사거리에 건설될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7일 주상 복합 지상 29층 4개동을 건설하는 삼양사거리 특별계획구역Ⅲ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택건설 사업계획에 따라 해당부지에는 공동주택과 부대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29층 4개동, 연면적 8만6218㎡(건폐율 57.6%, 용적률 579.59%) 규모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226세대, 60㎡ 이하 271세대 등 총 497세대 공급이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2024년 11월까지다. 특히 구는 사업예정 구역이 가진 높은 보육수요를 감안해 기부채납 시설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정했다. 건물이 들어서면 두 번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된다.

대상지(미아동 705-1번지 외 78필지)는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 가운데 일부 구간이 특별계획구역Ⅲ으로 지정됐다. 낡은 주거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2006년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되면서 신규 편입됐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삼양사거리역 근처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으로 대규모 세대의 배후 주거지가 있다.

구는 우이신설선 역세권 개발방안으로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계획에는 판매, 교육, 업무시설 등을 유도하는 유인책이 포함됐다. 역세권에 예술인, 청년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 건설을 촉진하는 방안도 들어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삼양사거리 역세권에 계획대로 고밀개발이 이뤄지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도시계획 절차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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