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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난, BTS제이홉 ‘커튼’ 발언 사과에 재치 넘치게 답변
[SNS 캡처]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 유명 MC 코난 오브라이언이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공개 사과를 재치 넘치게 받았다.

지난 8일 코난은 제이홉 트윗을 인용하며 "호비(hobi)를 변호하자면, 코난이라는 이름만큼 커튼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제이홉이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미안해요 커튼(Sorry Curtain)"이라는 글을 올린 것과 연관이 있다.

제이홉은 글과 함께 커튼을 배경으로 키스를 보내는 사진을 찍어 올렸으며 코난의 계정을 태그했다.

제이홉은 지난 4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인 '달러라방탄 (Run BTS! 2021)'에서 인물 이름을 맞히는 게임을 하다 코난을 보고는 '커튼'이라고 말했다.

[SNS 캡처]

이 영상이 화제가 돼 코난도 알게 됐고, 코난은 '코난 쇼'를 통해 "한국에 직접 가기도 한 나를 커튼이라고 하다니"라며 익살스럽게 화를 냈다.

지난 7일과 8일 제이홉과 코난의 SNS 사과의 답변은 이를 계기로 나온 것이다.

온라인 반응은 뜨겁다. 'hobi'와 'Curtain'은 월드와이드 트렌드 9위와 15위에 올랐다. 코난의 트윗과 '코난 쇼' 유튜브 공식 채널 영상 등에도 클릭수가 쇄도하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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