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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코로나 집중방역 ‘올인’
코로나 19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방역과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상생활 속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고, 5월 휴일 봄맞이 여행,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접촉 증가 및 지역간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 위험이 여전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지역사회 방역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방아머리 해변 출입구 집중관리 및 방역물품 비치, 방역수칙 안내 등을 추진해 해변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아머리 선착장 내 입항 선박에 대해 선내·외 소독실시 여부, 승선자 체온 측정 및 명부 작성 여부,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선착장 이용객에 대한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 대부도 내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 435개소에 대해 핵심방역수칙 준수 이행사항 등 현장점검을 통해 관광객 밀집 시설 및 주요관광지 주변 방역관리 또한 강화하고 있다.

라마단과 부처님 오신 날 등 종교계 주요 행사를 대비해 5월 첫째주에는 이슬람교 3개소 등 종교시설 8개소를 자체점검하고 종교시설 2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경기도 합동점검을 통해 종교시설의 방역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부터 단원구 관내 유흥시설에 대해 안산시와 단원경찰서 7개반 30명의 야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핵심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점검중이다. 집합금지 위반업소 1개소 33명을 적발해 유흥시설 집합금지 미이행 확인서 징구 및 고발조치를 통해 유흥시설에 대한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방역수칙 위반 야간신고에 따른 현장대응반 핫라인 운영으로 오후 10시 이후 영업신고 및 5인 이상 집합신고, 기타 방역지침 미이행 신고에 대해 상록구는 16건, 단원구는 15건의 경찰과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한주동안 경로당, 요양시설, 종교시설, 고시원, 산단기숙사 등에 민간생활방역단 131명을 투입해 784회에 걸쳐 소독을 실시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과 현장점검의 날을 전개하여 방역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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