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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승남,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박람회로 만드는 것이 목표”
구리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200명 모집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10월 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을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추진단은 홍보서포터즈팀, 행사지원팀, 정원소품팀, 시민정원팀, 정원해설팀 등 총 5개 분야 200명이다. 시민추진단은 모집 후 정원교육을 통해 지원 분야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고, 정원 조성과 소품 제작, 박람회장 정원해설, 행사장 자원봉사,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추진단은 정원 분야에 관심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구리시 공원녹지과(031-550-2908)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추진단을 운영하고 시민참여 정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박람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박람회 주제가 ‘정으로 물드는 뜰’인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이 정원문화박람회장을 찾아와 여유롭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구리시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장자호수생태공원 3단계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마치고 현재 공사에 착수했다. 또한 박람회장 조성은 물론 공원 주변 일대도 함께 정비하여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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