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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전하는 봄의 클래식
충무아트센터 ‘클래식 판타지아’시즌 첫 무대
[충무아트센터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해설 콘서트가 관객과 만난다.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의 대표 클래식 레퍼토리인 ‘클래식 판타지아’ 2021년 시즌 첫 무대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2년에 시작,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클래식 판타지아’는 순수예술 장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클래식 판타지아’의 첫 무대인 ‘해피클래식’은 따스한 봄날과 어울리는 대표 명곡들을 김혜지(바이올린), 서유덕(기타), 최아현(첼로)이 협연,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여기에 지휘자 금난새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친숙한 선율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K.525’를 시작으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 다장조, Hob.Vllb: 1 중 3악장’ 등의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장난기 많은 레퍼토리로 알려진 브리튼의 ‘심플심포니, 작품4 중 4악장’의 활기 넘치는 멜로디까지 더해진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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