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팬덤, 필리핀 무료 식품배급소 선행
'BE A GOOD HUMAN' 정신 되새겨 나눔 실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필리핀 팬덤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현지인들을 위해 무료 식품 배급소를 열었다.

​지민의 필리핀 팬 베이스 'PJM ANGELS PH'는 지난 7일 트위터(Twitter)를 통해 'BE A GOOD HUMAN'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프로젝트 'BTS 지민 커뮤니티 팬트리'(BTS JIMIN Community Pantry) 진행 소식을 알렸다.

'BTS 지민 커뮤니티 팬트리' 프로젝트란 무료 식품 배급소를 열어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소중한 식사 거리를 제공하는 선행이다.

특히, 평소에 'BE A GOOD HUMAN'(좋은 사람이 되라)이라는 문구의 패션을 자주 활용했던 지민의 철학적 메시지를 이어받아 '박지민 천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선행의 의미를 더했다.

지민의 팬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선행도 활발하다. 숲살리기 운동인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나무 8700그루 심기, 농촌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비 지원, 미얀마와 예멘 등 분쟁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들의 도시락과 태풍 율리시스 피해자 및 노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등 세계 각국에서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방탄소년단 지민 또한 수차례의 행동하는 기부 활동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는 등의 선행으로 귀감이 되며 팬들 또한 지민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w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